플레이오프가 두산 베이스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SK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지난 몇년간 꾸준히 팀의 중심선수들이 빠져나간 것을 생각하면
대체 뭘가지고 여기까지 왔나 신기하기만 하다.
(그나저나 올 시즌 끝나면 김동주도 떠나고 리오스도 떠날 것 같은데...
내년엔 누구 데리고 야구하나...)
전에도 글을 한번 썼지만 중심 선수가 나간 자리엔 항상 신인들, 중고신인들, 다른 팀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들을 데려다가 채워놓는데 이 사람들이 참 열심히, 그래서 기대했던
바 이상을 해내는 것을 보면 운이 좋은건지, 코칭 스태프가 선수 보는 눈이 좋은건지, 혹은
뭔가 다른 팀들은 모르는 훈련의 비결이 있는건지 단지 팬의 입장에서는 참 궁금해지는 부분
이기도 하다.
이번 플레이오프도 3연승의 성적으로 승리한 것은 어디까지나 이런 케이스로 들어온
선수들의 맹활약 덕택이었는데, 미친듯이 안타치고(1경기 평균 7.7점), 미친듯이 달리고(도루 7개, 성공률 100%), 미친둣이 수비하는( 실책 0개, 한화는 실책이 총 5개) 이들의 모습을 보면 단순히 승리뿐 아니라 야구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이종욱 1번 타자. 300만원에 풀HD LCD TV라... 부럽잖아. -_-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물론 SK가 호락호락 당할
팀은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런 흐름이라면 올시즌 챔피언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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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2007/10/19 00: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쩝..졌다..ㅠㅠ;;
이기고 올라갔으니 우승까지 먹었음 좋겠다..
SK보다는 두산이 낫다..;;
티북 2007/10/19 10: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ㅎㅎ 너 한화팬이었지..
수면부족 2007/10/19 09: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부러워요~~~ 꼭 우승하세요~ ^^
티북 2007/10/19 10: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팬들을 봐서라도 롯데가 힘을 좀 내야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