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008/04/16 00:471.
내가 맞이할 수 있는 봄의 수, 많아봐야 100 번.
그 중에 한번의 봄이 한참 절정을 지나고 있는데
난 아무런 인사도 없이 그 봄을 보내고 있다.
너무 무심한 건 아닌지.
2.
지난 토요일엔 LG 한테 5:0 으로 앞서가다가 8회에 6점 내주고 지더니,
오늘은 롯데랑 경기하는데 10:0으로 이기고 있다가 9회에만 4점 내주더라.
아무래도 애들이 너무 어려서 잘 흔들리는 거 같다.
3.
최홍만이 입대한다고 한다. 4주 훈련 때문에 준비할 게 많겠구나...
이런 애들은 그냥 면제 시켜줘도 될 듯 한데.
4.
이래 저래 시간은 잘도 지나간다. 거울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새치가 너무 늘어서.
ㅎㅎㅎ
대패였음에도 진 것 같지 않았던 9회말. 패배 후유증 없이 2차전 고고고---
(어차피 내가 인사해봤자 봄은 아는 척 안 하던데요 ^^)
부산은 왜 비오고 그런데요...^^
저 화욜에 잠실갔다가 파울볼 잡았어요.. 우캬캬
진짜 기분 킹왕짱 좋더라구요..
로또된 기분이랑 비슷할거 같기도 하고.. 흐흐
주변 사람들 놀랐겠다. 크다란 애가 파울볼 잡으러 뛰어다녔으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