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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창덕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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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창덕궁

사진은 마치 저녁에 찍은 것처럼 나왔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찍은 사진.
며칠 만에 강북사무실로 출근했더니 창덕궁 기와지붕마다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도시에 살다보니 눈이 오면 늘, 자동차 지붕위에 쌓인 눈이나 도로변에 아무렇게나 배설물처럼 치워놓은 눈만 보다가 한옥집 지붕위에 정갈하게 쌓인 눈, 인왕산 바위 위에 한가로이 쌓인 눈을 보고 있으니 날은 추워도 마음은 푸근해지는 듯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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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북
2009/12/29 11:19
2009/12/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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