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혼자생각 214
2012/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2011/09/09  아...위험했다... (9)
2010/08/12  방충망 아트 (1)
2010/08/10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10만 마일 채우다. (5)
2010/05/26  다마스커스 검이 지겨워진 여러분께 (12)
2010/04/14   (3)
2010/02/05  애플 iPad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1)
2010/01/28  아이폰으로 그린 그림 : 스케치북 익스프레스 (7)
2010/01/26  오페라 10.50 스크린샷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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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11:54 2012/01/01 11:5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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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천천히 가는 한 해 였음 좋겠다.



















2011/09/09 01:19 2011/09/09 01:19
아...위험했다...



여행에 정신 팔려 있는 사이에 웹호스팅 업체에서 온 결제 메일을 깜빡 하고 있다가
하마터면 홈페이지 다 날릴 뻔 했네요.

하필이면 문명세계를 떠나서 18박 19일로 오지 여행을 떠나는 시점에서,
여행용으로 개조된 트럭을 타고 한참 남아프리카의 아름답지만 황량한 들판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가
문득, 결제를 하지 않고 온 사실이 생각나서 홈페이지 다 날리는 줄 알고 식겁 했답니다.

다행히 웹호스팅 업체에서 며칠의 말미는 주는 모양이어서, 인터넷 가능한 문명지역에 도착하자 마자
결제하고 홈페이지 살렸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홈페이지 와 보는 분들도 많이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또 그동안 끄적거린 글들이
아까워서라도 남겨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


2010/08/12 03:03 2010/08/12 03:03
방충망 아트



오늘 낮에 커피를 사러 동네 슈퍼에 갔다가, 근데 거기가 그냥 동네 구멍가게는 아니고 조금 큰 곳인데,

이왕 간 김에 뭐 재밌는 거 없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언뜻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바로 '3M 방충망 보수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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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런거라능...


헐 이런 것도 나오네, 하며 신기해 하다가 문득 내 방 방충망이 몇년째 뜯긴 부분이 있어서 여름에도

모기 들어올까봐 창문도 못 열고 지냈던 것에 생각이 미쳐서,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덜컥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창문을 열고 방충망 보수를 시작, 뜯긴 부분이 대략 10cm 남짓이라 어렵지 않게 보수는 마쳤으나

제품이 대략 40cm 정도이기 때문에 쓰고 남는 부분이 생기는 게 문제.

나중을 위해 챙겨둘까 하다가, 어차피 챙겨둬 봐야 내가 없는 1년 동안은 아무도 못쓰고, 나도 1년 후에 돌아오면

잊어버릴거란 생각에, 또 수리는 됐으나 좀 누더기 모양이 된 방충망의 미화를 위해 남은 테이프를 잘라서

요런 짓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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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두꺼운 부분이 보수한 부분.

사가지고 왔을 때 바로 생각이 났으면 좀 더 멋진 모양을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2010/08/10 04:50 2010/08/10 04:50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10만 마일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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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행의 시작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금 뜬금없다는 기분으로 맞이한 아시아나 항공 10만 마일리지 달성.

몇년간 꾸준히 마일리지 제휴 카드 사용하며 모은 것임.


이번 여행에는 아직 사용할 예정이 없다. 긴 여행이 끝난 후에, 미처 일정에 포함시키지 못한 북미지역을 여행하는 데 사용해 볼까...

아니면 북반구 중심으로 세계일주를 한번 더 해볼까...

수중에 추가 여행 경비가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다. ㅎㅎㅎ....







OTL










2010/05/26 16:46 2010/05/26 16:46
다마스커스 검이 지겨워진 여러분께






내용은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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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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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닮은 도봉산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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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고도계 앱을 이용한 등정 인증






2010/04/14 23:48 2010/04/14 23:48






어려서부터 마음에 심어놓은 말 중의 하나로 '말을 입 밖으로 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라" 라든가 "말을 하기 전에 속으로 셋을 세고 말하라" 같은 말들이 있었다.

한번 내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말이기 때문에, 내놓기 전에 말의 무게를 먼저 가늠해보고 너무 가볍거나 너무 날카로운 것을 꺼내놓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의미인데, 살다 보니 늘상 지키지는 못하고 험한 말, 못된 말을 뱉어놓고 후회한 일도 많지만 어쨌거나 최선을 다해서 지켜 보려고 노력은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말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누군가와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 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두사람이 넘는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늘 대화에 끼어들 기회를 놓치곤 한다.

이야기할 거리가 머리에서 하나, 둘, 셋 맴돌다 입 밖으로 나오기 전에, 이미 누군가는 화제를 다른 방향으로 가지치기 해 놓는다.

사람들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겸손하고 신중해지기 전에, 이미 사람들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사람들과 섞이기 싫어하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생각해 버린다.

내가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는 것일까. 사람들의 말의 속도에 내가 유난히 뒤처져 있는 것일까.

하지만 아직도, 나는 셋을 세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말의 속도에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신속함보다는 내 말과 다른 이의 말이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할 수 있는 완급 조절이라고, 이 것이야말로 진정한 말의, 대화의 기술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끼어들 기회를 놓치겠지만.






2010/02/05 13:50 2010/02/05 13:50
애플 iPad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제목대로, 어디까지나 혼자 생각해본 내용을 정리해 본 것임.





- 성능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존의 넷북이나 타블릿PC의 대용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이건 이미 얘기가 많이 나왔듯이, 아이패드는 다용도로 사용하도록 만든 넷북이나 타블릿'PC' 류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신제품은 최고 성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테크노필리아가 아니라면 문제될 게 없을 듯.

- 모바일용(전화기 용도라는 뜻이 아니라 PMP 처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한다는 뜻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던데, 700g 이라는 무게로는 적합하지 않음. 참고로 킨들2는 300g이 채 되지 않음.

- 들고 다니면서 서서 사용하라고 만든 기기가 아니라 집이나 사무실, 카페 등에 앉아 있을 때 쓰라고 만든 기기임. 잡스도 잘 보면 계속 앉아서 사용하고 있음.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 접속하고, 신문 읽고, 거실 쇼파에 앉아서 책 읽고, 게임하다가 툭 던져놓고 다른 일 하러 가는 시나리오에는 최적의 기기임.

- 잡스가 아이패드로 이루려고 했던 것은 진정한 가전제품으로서의 정보기기가 아니었나 생각함. (이거 사실 PC 업계에선 수십년 전부터 목표로 하던 것임. 빌 게이츠도 십년 넘게 노력하는 데 못하고 있는 것임. 아이패드도 성공할 지 어떨지 실제 시장에 풀리기 전엔 알 수 없음. 그러나 기대하고 있음) 전문 지식이 없이도 티비 보듯이 쉽게 인터넷에 접근하고 정보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 그런 점에서 고성능 보다는 얼마나 적절하게 PC에서 하던 일을 대체해줄 정보접근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아이폰용 OS를 사용한게 적절했다고 봄. 기능상의 제약은 있지만 특별한 노력없이 수많은 앱들을 일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단번에 활용도가 높아짐.

- 미국에서는 분명히 성공할 기기임. 이미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을 키워 놓은데다가, 가격 부담도 적고,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서 수요층도 풍부하고 소프트웨어, 음악, 전자책 컨텐츠들이 방대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음.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성공 여부를 알 수 없음. 전자책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고, 3G 모델은 요금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가 인터넷 환경은 사파리로 보기에는 플래시와 엑티브엑스가 너무 많고, 아이툰즈 스토어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고 전자책 컨텐츠도 아직 미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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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처럼 벽에 걸어놓을 수 있는 독을 만들면 좋겠네. ㅋ






- 처음에는 아이패드가 우리나라에 들어와도 활용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봤음. 한글로 된 전자책 컨텐츠는 자기계발서나 무협지 수준으로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요새 잡지들은 좀 생긴 것 같음) 당장에 기기가 들어온다고 컨텐츠가 우루루 만들어지지는 않고, 해당 기기에 맞는 형식으로 제작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음.

- 근데 아이패드가 ePub 란 전자책 포맷을 사용한다고 함. 국제 표준이라서 국내에서도 ePub 형식의 전자책 출판을 위한 준비가 기존에 있어왔다고 함. 생각보다는 빨리 아이패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전자책 컨텐츠가 늘어날 수 있을 듯 함.

- 그나저나 ePub 포맷의 전자책 컨텐츠 좀 살펴봤는데, 텍스트 위주의 형식임. 그림 많이 넣어야 하는 책은 적절하지 않을 듯함.

- 그나저나 컬러 LCD 오래 보면 눈아플텐데 아이패드는 어떨지 모르겠음. 아마존이 킨들에 컬러 LCD 안 쓰고 전자잉크 사용한 이유가 배터리 문제하고 눈이 편하기 때문일텐데.

- 내 생각에 아이패드의 전자책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개인 출판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봄. (근데 아무도 논하는 사람이 없음. -_- 뭐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아이폰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면, 아이패드는 기존에 출판사 위주의 출판 시장에서는 비용문제때문에 생각하기 힘들었던 1인 출판사 시대를 열 수 있을 거라고 봄. 자기가 만들고 싶은 책을 최소의 비용으로 만들어서 제약없이 풀어놓을 (그리고 이익이 바로바로 정산되는) 시장이 제공되면 정말 다양한 컨텐츠가 생성되지 않겠나. 물론 아이패드가 전자책 기기로 성공을 한다는 전자하의 얘기지만.







2010/01/28 23:54 2010/01/28 23:54
아이폰으로 그린 그림 : 스케치북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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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desk 에서 만든 스케치북 익스프레스를 받아서 아이폰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어요.

ㅎㅎ 이거 재밌는데 하면서 그린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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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너무 빨간 것은 처음에 암 생각없이 그린 탓.

이정도면 잘 그렸지? ㅎㅎ














2010/01/26 19:39 2010/01/26 19:39
오페라 10.50 스크린샷






 



지금 릴리즈된 버전은 10.10 인가.... 스크린샷은 개발중인 10.50 에 투명 스킨 씌워놓은 것.

아 예쁘다 하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나.



파이어폭스도 좋고 크롬도 좋지만

ms-windows 운영체제 에선 개인적으로 오페라가 최고의 브라우저가 아닌가 생각한다.


알아주는 사람이 적어서 문제지..ㅎㅎ





2010/01/24 01:14 2010/01/24 01:14
오늘의 추천곡



1. 아이폰을 사고 나서부터 개인적인 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빈도가 꽤 줄다 보니, 블로그에 새 글을 올릴 계기도 함께 줄어서 한동안 업데이트도 안하고 살았네. 정리하고 싶은 생각도 많고, 제주도 여행 다녀온 사진도 조금 있고, 또 반대 급부로 아이폰 사용하면서부터 생긴 하고싶은 말들도 좀 있는데.


2. 오늘 앱스토어를 검색하다 보니, 음악 추천 및 플레이어 앱인 '뮤직 오로라'의 라이트 버전이 있었다. 원래 있던 건지 최근에 등록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성향을 분석해서 사용자에게 적절한 음악을 추천해준다는 기능이 어떤지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아이폰에 설치했다.

3. 복잡한 얘기는 뒤로 하고 (그동안 받은 앱 중에서 가장 잘 죽는 거 같다는 등의 -_-) 아이폰에서 재생한 빈도나 저장된 아티스트, 장르 등을 분석해서 사용자가 좋아할 것 같은 곡으로 재생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두번의 비정상 종료 후에 뮤직 오로라가 나에게 추천해준 곡들을 다음과 같다.


sunday - 요조
traumeri op.15, no. 7 - 슈만
to my love - 윤미래
task it to the limit - 이글스
guiding light - 뮤즈
ralated by blood - let me in OST
concerto for flut, strings & ... - 비발디
eine kleine nachtmusik, k525 - 모짜르트
the four seasons 'springs' II - 비발디
rainbow - 허밍어반스테레오
집착 - 클래지콰이
life's been good - 이글스
exogenesis: symphony pt. 1 - 뮤즈
살아있던 노부나가 - 4월의 이야기 OST
high times - 자미로콰이

우연히 구한 클래식 음악을 잔뜩 넣어놔서 많이 추천된 것만 빼면, 기대치 보다는 더 만족스러운 수준.
언제나 최고가 될 필요는 없는 법이지. 기대치보다 높으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것이다.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곧 정리할 날이 오리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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