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선"의 이상한 제목달기
우선 조선일보의 2008년 2월 22일자 보도 부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22/2008022200973.html
[Why] "한국도 일본도 차별… 그냥 편히 살 수 있었으면"
한국계 캐나다 격투기 영웅 데니스 강(31)까지 꺾으며 최홍만·윤동식과 함께 스타가 됐지만 한 달이 넘도록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어렵사리 인터뷰에 응했어도 대화 내내 경계하는 눈빛이 역력했다. 그가 2002년 일본 대표로 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땄을 때 "조국을 메쳤다"고 몰아친 나라도 한국이었기 때문이다.
'조국을 메쳤다'고 몰아친 게 '한국'이라고?
몰아친 게 맞긴 하네 근데 보도한 신문을 보니....음?
'스포츠 조선' 이네...?
자세한 전후 사정을 알아보니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047&article_id=0000013422
"나는 조국을 메치지 않았다"<스포츠조선>의 '이상한 제목달기'
... 다른 신문들의 기사 제목 또한 조선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도 전 한국입니다'(스포츠서울), '유도가 좋았을 뿐'(일간스포츠), '추성훈 "유도위해 귀화...난 한국인"(스포츠투데이)
특히 <한겨레신문>을 보면, 신문 기사가 '사람을 보는 시각'에 어느 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한겨레 기사는 "추성훈은 1일 금메달을 따낸 뒤 '열심히 응원해주신 동포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로 시작, "그가 경기장을 나서며 던진 능숙한 한국말은 우리들의 가슴을 깊숙이 찌른다"며 '나는 영원한 한국 사람입니다'는 추성훈 선수의 말로 끝맺고 있다.
조선이 왜 그렇게 추성훈 선수 보도에 많은 공을 들였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조국을 메쳤다'고 보기 힘들게 만드는 추성훈 선수의 말들은 왜 쏙 빼버렸을까. 2일자 조선은 확실히 이상했다. 특히 아키야마의 마음속에 '추성훈이란 이름 석자와 한국'이 살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
'조국을 메쳤다'고 몰아친 건 '한국'이 아니라 '조선'이었군....-_-
몰아붙이긴 자기들이 몰아 붙여놓고 은근슬쩍 그 혐의를 나라 전체에 뒤집어 씌우다니.... 역시 조선일보 답다 라고 해야하나....
참고로 이건 한겨레 기사의 헤드라인.
참고 글 : http://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07_hungry_trans&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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